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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9

[투데이키워드] 강남구 교제 여성과 딸 죽인 박학선 무기징역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살인 혐의를 받는 박학선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최근 심각해지는 연인 간 범죄에 경종을 울려야 할 필요가 있다.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사건"이라고 강조하며 사형을 구형했다.박학선은 지난 5월 30일 강남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60대 여성 A 씨와 30대 딸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A 씨로부터 '가족이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자 피해자들의 사무실로 올라가 B 씨를 먼저 살해한 뒤 도망가는 A 씨를 비상계단까지 쫓아가 살해했다.A 씨 사위가 "아내가 칼에 맞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모녀는 결국 숨졌다.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박학선의 머그샷과 이름·나이를 공개.. 2024. 11. 1.
[투데이키워드] 여고에서 근무하던 행정공무원, 7년간 못 잡은 성폭행범이였다 7년 전 인천에서 발생했던 성폭행 미제 사건의 30대 공범이 결국 검거됐다. 그는 체포되기 전까지 여자고등학교의 행정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 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인천에서 열린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친분이 있던 공범 B 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은,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B 씨가 지난해 경기 과천에서 또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힌 후 A 씨의 과거도 함께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B 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7년 전 미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조사 과.. 2024. 10. 15.
[투데이키워드] 국내 운전면허 있으면, 미국 유타주에서 실기시험 없이 운전면허 취득 가능 - 한-유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2024. 9. 26.(목) 미국 유타주와 ‘한-유타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외교부(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유타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2024. 9. 26.(목) 경찰청에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 유타주는 우리나라와 미국 내 27번째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주 체결 7일 후인 2024. 10. 3.(목)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유타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만으로 유타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 2024. 10. 1.
[투데이키워드] 태국 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원 8명, 한-태 공조로 현장 검거 후 합동 송치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을 빙자한 사기 범행 도중, 태국 경찰청 이민국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된 한국인 조직원 8명에 대하여 2024. 9. 27.(금)~28.(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하였다. 피의자들은 태국 방콕에 범행을 위한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한 다음,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불특정 여러 사람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소위 ‘주식 리딩방 투자 사기’ 범행을 저지르다가 적발되었다. 태국 경찰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경찰청 소속 경찰협력관이 지난 7월 본 건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하여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공유하고, 함께 피의자들의 소재 단서를 추적하던 중, 8. 21. 합동 검거.. 2024. 10. 1.
[투데이키워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일당 중형 확정 - 음료를 마신 피해자들은 15~18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징역 7~18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제조책 길모씨(27)의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화중계기 관리책 김모씨(40)와 필로폰 공급책 박모씨(37)는 각 징역 10년, 보이스피싱 모집책 이모씨(42)는 징역 7년이 확정됐다. 주범 길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 행사를 여는 것처럼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하고 이를 빌미로 부모들에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았다. 음료를 마신 피해자들.. 2024. 9. 6.
[투데이키워드]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해 판매한 고등학생 검거 - 대구·경북 지역 소재 고등학교 A군 입건 5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상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배포,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대구·경북 지역 소재 고등학생 A 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6월 7일 SNS에 '근친, 지인, 연예인 합성, 능욕 판매'라는 광고 게시물을 올린 뒤 텔레그램을 통해 장당 1000~2000원을 받고 딥페이크로 제작된 불법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여 차례에 걸쳐 성착취물을 판매한 A 군은 30만~40만 원의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SNS 모니터링 중 A 군의 게시물을 발견한 경찰은 구매자를 가장해 수사를 벌여 지난 7월 A 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 군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포렌식 해 딥페이크 성착취..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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